518 국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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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18학술행사

[공동주최] 2024년 5월 기념행사 주간 공동학술행사 개최-5·18국제학술대회 "나-들의 오월, 기록을 만나다"
작성자
master
작성일
2024-10-07
조회수
69
첨부파일

●행사명: 5·18국제학술대회 "나-들의 오월, 기록을 만나다"

●일시: 2024. 5. 16.(목) ~ 5. 18.(토)

●장소: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 광주광역시 일원

●공동주관: 5·18기념재단 5·18국제연구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재단 주관 세션: 제1회의 구술기록 연구(Oral History Studies)

 

-발제1. 켄트주립대학교 참변에 대해 구술된 기록 맵핑을 통한 화해 촉진(제니퍼 메이프스, 사라 쿠프만 _ 켄트주립대학교)

 : 1970년 5월 4일 미국 오하이오 주 켄트시에 위치한 켄트주립대학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논쟁은 50년이 지난 시점에도 지속되고 있음. 당시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이야기를 맵핑하여 해당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서로의 차이를 연결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음. 켄트주립대학교에서는 당시의 구술기록을 맵핑화 작업으로 추진시켜 '대화형 디지털 추모관'을 만들고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와 생각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음.

※ 해당 사례 연구는 국제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술기록 사업에 대한 모델링(유사 사례)으로 참고할 수 있음. 

 

-발제2. 『광주5월민중항쟁사료전집』(이하 사료전집)의 문화적 의의에 대한 비판적 성찰(정수남_전남대학교)

: 본 연구는 『사료전집』의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역사적 평가와 연구방법, 서사구조를 재검토하고 향후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사료전집』은 학술적,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지니지만 국내외에서의 활용도는 크지 않고, 접근성도 취약함. 따라서 자료집의 내재적, 왜재적 측면을 살펴보고 국외연구자와 이용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함. 이를 통해 5·18경험을 '전체화'에서 '개인화'수준으로 해체하고, 각자의 존재 위치에서 5·18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본 연구목적을 설정하였음.

 

-발제3. 학살의 연기와 가해자 증언의 윤리적 가능성: <액트 오브 킬링>의 가해자 증언(임경규_조선대학교)

: 본 연구는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동의 영화 <액트 오브 킬링>에서 가해자의 증언에 대해 분석하고 있음. 영화는 가해자들이 학살의 기억을 현재로 소환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보는 과정을 담고 있음. 이 발표문은 가해자 서사의 자기 해체 과정을 자크 데리다의 증언의 시학과 정치학에 관한 이론을 통해 분석하고, 가해자 증언의 중요성과 윤리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음.

 

> 세 발표문은 구술기록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고, 피해자와 가해자, 그리고 현대 사회구성원들 간의 화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보여줌. 또한 구술기록을 활용하여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전함. 이러한 연구는 구술기록 연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보여줌.

 

※담당자: 5·18기념재단 국제연구원(062-360-0573) 

※붙임: 학술행사 포스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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