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활동
연구자 워크숍
“기억·현장·담론을 잇다…‘May Lab’ 2박 3일 기록”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25-07-21
- 조회수
- 24
"기억·현장·담론을 잇다 ··· 'May Lab' 2박 3일 기록"
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이 주관하는 <2025년 5·18신진연구자 워크숍 "May Lab">이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5·18신진연구자 워크숍 "May Lab"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신진연구자의 학술적 관심을 촉진하고 연구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5·18, 민주주의, 인권, 국가폭력 분야에서 연구를 준비 중인 국내·외(미국, 일본, 중국 등) 대학원생 9명과 인류학·문화학·정치학 분야의 국내 연구자 3명이 멘토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중간보고로 문을 연 첫날"(6월 26일)
- 5·18연구논문 공모사업 중간보고에서 정치·사회·문학·법적 관점 등의 논의 활발
첫날은 최정기 국제연구원 원장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가자 상호 소개와 연구 세미나를 운영했다. 특히 5·18연구논문 공모사업 중간보고가 신진연구자 워크숍의 연구세미나로 진행되어, 총 8명의 연구자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정치·사회·문학·법학적 관점 등에서 현재까지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작년 말부터 주요 논제로 떠오른 '계엄'과 관련된 연구도 검토되었다.
"'국가폭력 기억하기'를 검토한 둘째날"(6월 27일)
- 김민환 교수 특별강연 : 기념비·공간 재현과 국가 상징물의 재해석
오전 특별강연은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김민환 교수가 맡아, "국가폭력을 국가가 기억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5·18, 제주4·3,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 오키나와 사례를 살폈다. 기념비와 기념공간의 재현방식, 태극기 등 국가 상징물이 기억의 과정에서 어떻게 재해석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신진연구자들은 그룹별 멘토링 세션을 통해 각자의 연구제를 심층 토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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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와 공연으로 마무리한 마지막 날"(6월 28일)
- 국립5·18민주묘지 순례, 전일빌딩 및 5·18민주광장 답사, '콘크리트보이스2'공연 참여
마지막 날에는 국립5·18민주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 전일빌딩, 5·18민주광장을 답사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묘역을 직접 둘러보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전일빌딩과 5·18광장에서는 광주의 뜨거웠던 분위기의 편린을 체감했다. 이어 5·18역사공원으로 이동하여 옛 505보안부대에서 펼쳐진 장소 이동형 공연 <콘크리트보이스2:505보안부태>에 참여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동료 연구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5·18은 민주주의·인권·국가폭력 연구의 핵심 경유지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담당자] 5·18국제연구원 김주영(062-360-0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