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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 에터스베르크재단,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24-12-09
- 조회수
- 7
5·18기념재단 – 에터스베르크재단, 업무협약 체결
- 양국의 대표적인 두 기념기관, 학술연구와 협업의 증대 기대 -
11월 1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된 ‘5·18기념재단 – 에터스베르크재단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에터스베르크재단 외르크 간첸뮐러 이사장, 5·18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 11월 1일, 독일 에터스베르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 기념사업과 민주주의 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 문화, 학술연구를 위한 협력 및 △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를 주된 골자로 체결되었습니다.
5·18기념재단의 원순석 이사장은 이날 개최된 <5·18기념재단 – 에터스베르크재단 공동학술대회 : 독재에서 민주주의로> 개회사에서, “두 기념재단은 독재정권의 폭력과 시민들의 저항에 대한 역사적 기억을 계승하고자 하는 사명 아래 설립되었다”며, “에터스베르크재단과 함께 이 역사를 어떻게 기념하고 교육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에터스베르크재단의 외르크 간첸뮐러(Jörg Ganzenmüller) 이사장은 “두 재단이 다루는 주제가 비슷한 것뿐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 또한 공통점이 많으며, 대중과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기념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에터스베르크재단은 스페인 작가이자 부헨발트 강제수용소의 생존자인 호르헤 셈프룬(Jorge Semprún)에 의해 2002년에 설립된 기념 및 연구 재단입니다. 5·18기념재단은 유수의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5·18민주화운동과 국제사회의 ‘자유와 정의’, ‘민주ㆍ인권ㆍ평화’를 연구하는 국제 학술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 문의 : 5·18국제연구원 강시진 (062-360-0574)